▲ 여중부 42kg급 금메달을

획득한 박예지(출처=전남

도체육회) 

[남악=황승순 기자]

박예지(1년)는 지난 20일 강원도 양구에서 끝난 2021 하계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 여중부 –42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강에서 김성원(파이널유도짐)을, 4강에서 장인혜(경기체중)를 한판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박예지는 결승에서도 유하늘(북원중)을 한판 굳히기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66kg급에 출전한 최성웅(3년)은 8강과 4강에서 각각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고지운(제주사대부중)에게 아쉽게 한판패를 당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유도회 김양호 전무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줬기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배들을 보고 어린 선수들이 국가대표와 올림픽출전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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