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 직급별 역량교육 실시
4급 2개, 5급 2개 등 총 7개 과정 22회 운영
새로운 교육기법 도입…조직 전문성·개인 역량 향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2-14 11:33:55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25일부터 공직자의 현장문제의 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급별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역량교육은 조직의 전문성과 개인의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의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역량항목을 발굴해 직급별로 지향해야 할 인재상을 구축하고 공직자로 하여금 이를 구현하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과정은 4급 2개, 5급 2개, 6급 1개, 7급 1개, 8~9급 1개 등 총 7개를 22회에 걸쳐 운영한다.
아울러 2022년 교육과 평가를 위한 역량과제 개발에 착수함으로써 올해 교육운영의 성과를 수시로 평가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행정환경과 정책과제를 반영해 교육과제의 시의성과 현장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현재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들어서면 6급 이상의 경우 집합교육으로 추진한다.
김애리 시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역량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담당 업무에 대한 실천역량을 끌어올리고 광주시정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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