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회 “장동혁 쇄신안, 환영...국민의힘 진로, 명확히 제시한 의미있는 선언”

    정치 / 이대우 기자 / 2026-01-08 18: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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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배 회장 “책임 정치 출발....반성과 성찰 없는 혁신, 국민 설득할 수 없어”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준배 ‘이삼회’ 회장이 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쇄신안에 대해 ”혼란과 갈등이 누적된 대한민국 정치 현실에서 국민의힘이 나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제시한, 의미 있는 선언으로 평가한다“고 반겼다. 


    이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많은 국민들은 국민의힘이 과연 과거의 실책을 넘어 새로운 대안 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 이재명 정부의 독주와 포퓰리즘 정치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공화적 질서를 지켜낼 수 있는 정당인지 묻고 계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쇄신안은 그에 대한 공식적 답변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12.3 비상계엄’이 잘못된 수단이었음을 분명히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한 점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반드시 필요한 책임 정치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의 잘못을 인정 않는 개혁은 존재할 수 없고, 반성과 성찰 없는 혁신은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며 “(장 대표가 강조했던) 청년과 전문가 중심의 네트워크 정당, 국민 공감 연대라는 ‘이기는 변화 3대 축’은 국민의힘이 왜 국민으로부터 멀어졌는지에 대한 냉정한 진단 위에서 제시된 방향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또한 “청년을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공천과 당직의 실질적 주체로 세워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당으로 전환하고 정책과 정치 연대를 통해 국민 속으로 다시 들어가겠다는 의지는 분명한 변화의 신호”라면서 무엇보다 “자유와 공화의 가치를 지키는 정당은 국민을 두려워하고 책임있는 선택을 국민께 솔직하게 설명하는 정치라고 우리는 믿는다”고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공천 비리 신고센터 설치, 비리 전력자 공천 원천 배제, 공천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중앙당 관리 확대 방안은 정치가 다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이라며 “내부 저항을 감수하고 기득권과 관성을 넘어설 수 있느냐가 이번 쇄신안의 진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삼회는 이번 쇄신안이 계파와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의힘을 다시 ‘국민의 편’으로 세우는 실질적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이 과거가 아닌 미래로, 포퓰리즘이 아닌 책임 정치로 평가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삼회’는 지난 2024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출범한 자유 우파 진영의 당원 중심 정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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