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상화 "몇 년 버티다가 찾아가"...무릎상태 어떻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2-21 00:00:02

'동상이몽2' 이상화의 무릎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가 무릎 검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5년 만에 무릎 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병원 오는 걸 안 좋아한다. 결과를 알고 있고, 심리적으로 부담이 커지니까 선수생활 중에는 안 찾았다. 몇 년 버티다가 찾아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강남은 "운동할 때는 괜찮아 보이는데 집에 가면 아파서 걱정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지난번 검진 보다도 무릎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있었다. 주치의는 "일반인 이라면 못 걸었을 수준이다. 지금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라며 소견을 내놓았다

이어 검사 결과를 보던 의사는 "이거는 너무 심하다. 다 깨졌다"라고 말했다.

주치의는 이상화의 상태에 대해 "오랜시간 근력운동을 해 왔기 때문에 그나마 통증이 적은 상황이다"라며 연골 재생술을 추천했다. 그러나 이상화는 수술이 아닌 재활치료를 선택했다. 나이가 더 되어 결심이 서면 수술하기로 하고, 지금은 운동으로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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