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퀸덤'에서 다른 의미로 두 번의 눈물 흘린 사연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10 06:00:55
지난 5일 오후에 방송된 Mnet '퀸덤'(Queendom)에서는 이다희, 장성규의 진행으로 마마무,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오마이걸, 박봄이 출연해 첫 번째 경연을 마무리했다.
퀸덤의 경연은 총 10000점을 기준으로, 일반 관객 평가 7000점, 스페셜 평가 2000점, 퀸덤 자체 평가 1000점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평가에서 (여자)아이들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자체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자신보다 위, 아래의 상대를 고르는 것.
먼저 AOA를 마마무와 (여자)아이들이 자신들보다 위라고 꼽았다. 마마무의 화사는 "공백기가 길었었는데 컴백한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다"고 평가했다. (여자)아이들의 소연은 "확실히 연차에서 나오는 느낌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멋있었다"고 AOA를 위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AOA와 (여자)아이들이 오마이걸을 아래로 평가하며 결국 오마이걸의 효정이 눈물을 보여 모두 당황했다.
효정은 "연속으로 뽑혀서 불안감에 눈물이 났다"고 눈물의 이유를 털어놨다.
오마이걸은 퀸덤 자체 평가에서 6위를 차지했지만 최종 3위에 오르며 효정이 안도의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효정이 속한 그룹 오마이걸은 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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