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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윤성태 친환경기술개발실 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
전국 기초지차체(지자체부문), 공공기관(공공부문), 민간업·단체(민간부문)를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인천항만공사는 공공부문 1위에 해당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13년부터 항만 유휴부지, 건물 지붕, 수면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확대해왔으며 자체 발전소 및 민간 유치사업까지 현재 총 58개소, 누적 3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에너지저장시스템(ESS)·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연계해 구축한 ‘항만형 해양 소규모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사업모델은 정박 중인 선박이 유류 대신 태양광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해 선도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항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깨끗한 바다와 에너지로 국민이 신뢰하는 친환경 미래항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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