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만든다
강력한 징계·빈틈없는 점검·충실한 예방교육 구축
전담기구 확대·시민단체와 협력체계로 안전한 교육생태계 조성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7-21 11:14:12
[창원=최성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성폭력 가해자 신속 처벌과 불법촬영카메라 수시 점검체계 구축 등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관련조직도 확대한다. 성폭력 사안 처리 전담기구인 ‘성인식 개선팀’을 ‘성인식 개선 담당’으로 확대 신설한다. 임기제 사무관, 상담사 등을 비롯한 전문인력을 증원해 성폭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기구의 기능과 전문성을 높인다. 폭력 예방을 위한 신고・접수 창구 및 교육자료 제공을 위해 「(가칭)폭력 예방 종합지원 플랫폼」도 8월 말까지 개발한다. 또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성폭력 없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 경남의 성폭력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성폭력예방자문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성폭력 대책 수립과 교육프로그램 마련 등에서 연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성폭력 관련 예방, 신고, 처벌, 지원 체제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가칭)성폭력 근절 및 재발 방지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도민과 교육가족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성폭력 근절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성폭력 사안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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