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 안고 매출 성장세… 밥집 창업 ‘복덮방’ 주목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1-03 10:41:24

예전부터 대한민국 식생활의 중심에는 ‘쌀’이 있었다. 오죽하면 ‘한국인은 밥심’이란 말이 일상적으로 사용될 정도다.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모든 일에서 힘을 낸다는 의미로, 우리나라 식생활에서 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다. 심지어 안부를 묻는 인사에서도 식사 여부를 묻곤 한다.

 

이는 창업 시장에서도 안전한 창업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며 밥집 창업이 떠오르는 분위기다. 반짝 유행 창업보다는 한국인의 식습관과 관련된 밥집 창업이 가장 꾸준히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안정적인 창업이라 보는 셈이다. 실제로 한 창업박람회에서 관람객 대상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창업 희망 업종으로 한식을 꼽은 응답자가 22.06%로, 전체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신생 덮밥 브랜드 ‘복덮방’이 다양하고 트렌디한 종류의 덮밥을 선보이며, 2020년을 이끌어갈 뜨는 외식 창업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복덮방과 같은 밥집 창업의 경우 유행을 타지 않는 데다가, 남녀노소 누구나 가리지 않고 좋아할 메뉴를 제공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복덮방은 밥 위에 고기와 야채 소스 등을 넣고 같이 섞어 먹는 덮밥 요리를 메인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가 뛰어난 브랜드로 통한다. 최근 인기인 대만 음식과 닮은 ‘돈목살 광부 덮밥’, ‘마라가지 덮밥’ 등이 인기가 좋다. 또 탕과 전골, 고기 한판 등 덮밥 외 메뉴도 다양해 저녁 시간대나 술자리 안주에서도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이에,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는 2020년에 주목해야 할 한식 창업 브랜드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직영점으로 운영 중인 선유도역점의 경우 18평대 8개 테이블 규모에서 월 4,300만 원대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거점 지역의 배달 인기 맛집으로 떠오르는 등 매출 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나 복덮방의 운영사는 19년 외식 기업 운영 경험을 보유한 리치푸드㈜의 야심작으로, 19년 노하우를 충분히 살려 복덮방의 매장-포장-배달의 3 콤보 매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여기에 가맹 10호점까지 한정적으로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하는 창업 프로모션까지 진행하며, 매출 성장세인 밥집 프랜차이즈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할 기회까지 제공 중이다.

 

한편, 복덮방은 예비 창업자가 좀 더 실속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체험형 사업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오는 15일 수요일 오후 3시, 30일 목요일 오후 3시에 복덮방 선유도역점에서 이러한 체험형 사업설명회를 2회 진행한다. 해당 설명회는 직접 매장에 방문해 창업 현장을 생생히 파악할 수 있고, 메뉴 시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말미에는 전문가와 1:1 상담도 지원한다.

 

복덮방 창업 문의 및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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