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개최

지역경제 회복 위해 소상공인회 의견 적극 수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6-17 11:58:56

▲ 영암군의회, 지역 소상공인회 연합회와 간담회 후 기념촬영 / 사진=영암군의회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16일, ‘영암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의 대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수미) 회원들과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여건에 대한 대책방안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연합회의 주요 건의내용은 이시곤 이사(택시업계)가 택시 감차 비용의 평준화, 신미화 이사(미용업계)가 공기청정기 지원, 박경원 회원은 청년들이 생존할 수 있는 기반조성마련, 안세현 이사는 유아학원비 지원(바우처 사업), 이훈 회원은 청년몰 운영 내실화와 소상공인 TF팀 구성을 건의했다.

특히 연합회는 소상공인 원스탑 지원센터 설립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를 건의하고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여건조성을 요청했다.

박수미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분야별 의견을 모아 제시한 건의사항이므로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준 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의회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대책위원회(위원장 유나종 자치행정위원장)를 구성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