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中서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상’ 영예…한국 여자 배우 최초!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2-26 10:48:05
배우 고준희가 한국 여자 배우 최초로 중국에서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상’을 받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준희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레일리 뷰티 어워즈(Rayli Beauty Awards)'에 참석해, 아시아 스타일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25년 전통의 중국 국영 패션 매거진이자 판매량 1위 잡지인 '레일리(Raily)'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에서 자신의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패션·뷰티 아이콘으로 활약해 온 스타들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고준희는 전 세계 패션 트렌드와 본인만의 패션 스타일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유행을 따라가는 트렌드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 베이징에서 명망있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 올 해의 마지막이자 크리스마스에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분이 좋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고준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새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 고준희는 24일 첫 방송한 MBC뮤직 채널 뷰티 토크쇼 '핑크페스타' MC로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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