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북장대(진남루)에서 1864년 상량문 발견
고종1년(1864년) 경상우병사 이교준 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6-23 14:05:00
[진주=최성일 기자]
| 상량문 진주성 북장대 해체 보수공사 중 1864년(고종1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상량문이 발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북장대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호이며 진주성의 북쪽 지휘소로 진남루라고도 부르며 광해군 10년 남이흥이 중건했다. 조선중기의 다락집 형으로 후대 군사시설의 모범이 되었다. 한편 상량문은 건물 기록서라고 할 수 있으며 건립연대, 공사참여자 등 당시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으며, 목조 건물 건축과정에서 최상부 부재인 종도리를 올리는 상량제 때 사용하는 축문으로 쓰인다. 보통은 종도리에 붓글씨로 간략하게 쓰지만 기록할 내용이 많은 관아, 학교, 사원 등은 별지에 상량문을 적어 종도리에 홈을 파 그 속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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