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감성 아이디어로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알린다

10월27일 개막··· 청년 홍보대사 11인 선발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1-08-29 10:55:22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제9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청년 홍보대사 11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2일까지 7일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제9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의 온라인 홍보를 전담하게 되며, 영상 및 카드뉴스와 SNS 등을 활용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행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홍보대사는 김승수ㆍ김시연ㆍ나리나ㆍ배정하ㆍ배주현ㆍ사윤경ㆍ서가현ㆍ이다영ㆍ이정은ㆍ정혜진ㆍ황서현씨로 이들 중 유일한 10대인 이다영씨(18)는 “충남의 중심에서 문화의 중심으로 뻗어나가도록 예당국제공연예술제를 위해 힘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집행부 관계자 박현우씨는 “청년 홍보대사는 예산군 관광자원과 예술제를 연계한 프로젝트 구상 및 다양한 홍보를 기획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충남 유일의 국제 행사이며, 부대행사로 예당국제대학연극제(10월28일∼11월1일ㆍ예산군 문예회관)와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10월30∼31일ㆍ예산군청 추사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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