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철거건축물 이상 징후 포착 시스템 개발 추진
행안부 생활안전 연구공모사업 선정, 2023년까지 5억 원 국비지원
레이저 센서·3D 스캐닝 등으로 해체 건축물 모니터링, 사고예방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0-28 11:07:03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도 제3차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공모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건축물 해체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사업’이 선정돼 2023년까지 총사업비 5억 원을 전액 국비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체대상 건축물에 레이저 센서, 3D 스캐닝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해체 진행 중인 건축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공사관계자에게 알려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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