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통합신공항 이전 확정···구미産團 최대 수혜 전망
市, 물류비용·글로벌 비즈니스 접근성 문제 해소
공항도로 연계망·항공사업 육성등 계획 수립키로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0-08-02 11:16:05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최종 결정되면서 42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활력 회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는 공항 이전의 최대 수혜지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이며, 경북지역의 산업물류와 경제발전 및 구미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구미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절실하며, 기업유치를 위한 신공항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영남지역 수ㆍ출입 항공화물의 98%가 인천공항에 의존하고 있고, 구미지역의 주요 수출품인 IT전자부품·모바일·첨단소재 등은 해당 제품의 높은 부가가치와 정밀도로 인해 항공물류를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구미는 LG, 삼성, 도레이 등 글로벌 기업이 입지한 대한민국 수출의 핵심으로 수많은 해외 바이어가 왕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가 일어나는 지역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으로 구미는 단순한 생산기지에서 R&D중심 첨단산업단지(IT·방산·항공)로 거듭나는 구미新(신)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은 것이다.
이와 함께 구미국가5산단의 분양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장 시장은 “통합신공항에 대한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후속절차는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지금부터 통합신공항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여, 공항 주요도로 등 연계망 확충, 항공관련 산업, 관광, 물류, 인력양성 등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구미경제 활력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장 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조속 추진을 위해 연일 국회, 국무총리실 등을 방문하며 광폭행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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