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장관, 합천군 수해피해 현장방문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08-16 11:49:12
[합천=이영수 기자]
|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조효섭 낙동강 홍수통제소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15일 합천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 설명과 수재민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진 현장 방문은 축구장 등 공공시설물 피해를 입은 민체육공원에서 조수일 기획예산실장은 “합천군은 이번 홍수로 축구경기장 5개 등 공공시설물이 파괴되어 123억정도 피해를 보았고 전국축구대회, 동계전지훈련 등 차질이 불가피하다” 며 “합천은 축구의 메카로 조속히 복구가 되지 않으면 경제 손실이 엄청나기 때문에 빠른 복구지원“을 촉구했다. 다음 현장은 율곡면 낙민마을로 김임종 경제건설국장으로부터 제방유실, 도로파손, 돈사침수 등 설명을 듣고 하우스 피해 농가 복구작업을 하는 경찰 등 자원봉사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하우스 피해를 입은 김종길 농가는 “이번 수해로 딸기 하우스 피해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 그 피해보다 딸기 고설재배 3년간의 농사 일기가 물에 잠겨 완전히 훼손되어 너무나 안타갑다” 며 울분을 토했다. 이후 쌍책면 건태마을을 방문해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곳에서도 피해 주민들은 “이번 물난리는 댐 방류량 조절 실패에 따른 것이다”고 하나같이 말했다. 이후 조명래 장관과 일행들은 문준희 군수의 안내를 받아 주택침수, 하우스 피해, 축사 등을 둘러보고 현장 방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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