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맞아 동상 참배
김한종 의장, “고인이 지켜온 뜻 끝까지 계승해야”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1-08-18 11:33:43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2주년을 맞아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김대중 동상에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을 비롯한 구복규ㆍ김성일 부의장, 전경선 운영위원장,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최선국ㆍ이혁제 도의원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신안 하이도에서 태어나 제5대 민의원과 제6ㆍ7ㆍ8ㆍ13ㆍ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오랫동안 독재에 항거한 공로로 아시아의 만델라로 불렸고, 인권 향상과 남북관계 진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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