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소방시설(수신반) 오작동 대응 안내판 보급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1-02-09 12:00:46
‘자동화재 탐지설비’는 화재 초기 발생하는 열이나 연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를 내보내는 설비인데 화재가 아닌데도 작동하는 경우가 많아 소방 출동력이 낭비됨은 물론 시민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소방시설 오작동이 날씨와 밀접한 영향이 있어 여름철뿐만 아니라 강설과 강우 한파, 실내의 급격한 온도차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오인출동은 소방 설비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소방력을 낭비해 실제 화재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관계자는 평소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