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이낙연-이재명 간 골든크로스, 이달내 가능”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1-07-20 11:44:35
“실망한 지지층 돌아오는 현상 나타나”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여권내 대선주자 간 지지율 경쟁이 본격화 돼 가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20일 “이달 안 골든크로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의 지지율이 같이 오르고 있는데 변동성이 커지면서 민주당 경선의 역동성이 커지고 그게 흥행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게 이달 안에 가능하고 조사 추이를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분위기, 느낌을 갖게 됐다”며 “지금까지의 변화도 열흘 안에 일어난 변화”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단순히 경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중도층이 돌아온다기보다는 이낙연 후보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복귀하는 분들이 틀림없이 계신다고 본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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