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297개사 현장점검 추진
이달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집중점검 등 코로나19 방역 총력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1-20 15:19:52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 297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적발 목적보다는 방역지침 준수 협조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계도 차원의 점검이 실시된다.
코로나19와 관련, 군은 선제적 검사를 추진해 지난 11일~13일까지 3일간 대불국가산단에 임시선별진료소 6개소를 설치해 외국인 3,100여 명을 포함한 총 4,900여 명의 근로자에 대한 검사를 마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된 바 있다.
최근 영암군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의 지역 감염 확산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군은 확진자 발생 시설의 소독과 동선을 파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기반산업인 조선업이 집적화 돼있는 대불국가산단은 입주기업 대다수가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고 3밀 환경에서 근무하는 특성상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취약하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방역지침이 현장에서 철저히 준수되도록 계도해 방역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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