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내주 중 대선기획단 출범, 경선 일정 논의”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1-06-10 11:47:46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여당내 유력 후보들의 ‘경선 연기’ 주장이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김영배 최고위원이 “내주 중 대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bbs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당 내부적으로 여러 논의 절차를 거쳐서 대선기획단을 출범시킬 예정이고 대선기획단에서 경선 연기 문제를 집중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걸 전제로 하고 당내 논의나 국민적 눈높이 등을 고려해 늦지 않게 그런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현재 봤을 때는 다음주부터 논의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는 6월 중으로 결정하고 향후 일정을 확정해야만 저희 후보들도 자기 일정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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