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 지정 1주년
기술박람회·발전방안포럼 개최 기업 지원
특구 내 연구소기업 전국 최다 10개사 설립 두각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 의생명산업 4대 거점 도약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6-21 11:17:48
[김해=최성일 기자]
| 김해시가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20년 가까이 의생명산업을 특화해온 시는 의생명특구를 통해 기계, 조선 등 전통산업 위주 산업구조 혁신을 가속화하고 의생명산업 4대 거점도시로 도약해 김해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올해 7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소기업 등록부터 기술 발굴 연계사업과 다양한 특구사업을 지원하는 등 특구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 의생명특구가 걸어온 1년을 유관기관, 기업들과 함께 기념하고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의 장을 마련한 자리”라며 “특구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우수한 연구개발인력 육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김해시가 되도록 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 의생명재단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5월 산자부 스마트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앞으로 의료기기 시험평가기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의생명 분야 기술 개발부터 제작,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갖춘 대한민국 의생명산업 4대 거점도시로의 부상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의생명센터, 의생명테크노타운에 이은 의생명특구 세 번째 인프라가 될 메디컬디바이스실용화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시는 의생명 특화단지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해 10월 김해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투자기업 지원조항을 대거 신설하고 지원 대상 기업을 확대, 의생명산업은 물론 수소·나노·항공산업 등 지역전략산업 투자인센티브를 대폭 강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김해 의생명특구는 전국 5개 백병원을 둔 인제대를 기술핵심기관으로 서김해·골든루트산단(일부)·의생명센터·인제대를 포함한 1.13㎢ 면적에 달한다. 시는 인제대백병원과 특구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사업화한 기술이 병원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화 시스템의 정착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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