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은 지난 18일 영암군약사회와 군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영암군 관계자와 영암군약사회 관계자 기념촬영) / 영암군 제공[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8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암군 약사회가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자살예방을 위한 올바른 의약품사용 지도, 생명지킴이 교육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홍보 등의 협력이 이뤄지게 된다.
생명지킴이로 함께 동참한 약사회는 자살위험 대상자를 발견하면 센터에 연계해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영암군보건소는 영암군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약국이 취약계층과 1차적으로 대면하는 곳이기에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 연계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사랑문화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와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