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영암군, 무료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0-28 11:55:1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아직 검진 받지 않은 군민은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암검진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사망률을 낮추고자 연중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대상 암종은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개 종류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자는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은 지정 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해, 관내 검진기관으로는 영암한국병원, 삼호제일병원, 김승관내과의원, 영암내과의원이 있다.
검사주기는 △위암은 만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고위험군 대상 6개월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 주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여성 2년 주기 △폐암은 만54~74세 고위험군 대상·2년 주기로 검사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조기에 암 검진을 하는 것이니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국가암검진 후 확진자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도 함께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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