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로수 1000그루 '가지치기 봄 단장'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0-03-22 12:15:06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따뜻한 봄철을 맞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꽃 화분을 정비하고 가로수로 조성된 은행나무와 회화나무 1000여주에 대해 전정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보건소 앞과 동문근린공원 일원에 꽃 화분을 집중 배치해 가시적인 효과를 높이고 통행에 불편함을 초래했던 꽃 화분은 위치를 옮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화분 도색작업도 함께 실시해 더욱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정 작업으로 수형 조절과 생육·생장을 원활하게하고 매년 발생하는 열매의 악취 및 떨어진 잎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계절별 초화 식재 및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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