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음향 제작소 ‘부산사운드스테이션’ 개소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1층에 총 220평 규모의 부산사운드스테이션 구축
사운드믹싱실, 후시녹음실, 음향효과음실, 교육실 등 최첨단 음향제작시설 및 장비 구비
지역에서 끊임없이 콘텐츠가 개발·제작되는 선순환 구조 확립
지역 영상·영화 후반작업 산업 분야 발전 기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1-25 12:42:40
[부산=최성일 기자]
| ▲시설 전경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26일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해운대구 센텀7로 6) 1층에 최첨단 음향 제작을 위한 ‘부산사운드스테이션(Busan Sound Station)’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1월 26일 오후 4시에 개최되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영화인 및 영상·영화산업체 ▲지역 내 대학교 ▲한국영화아카데미 등 센텀혁신지구 내 유관기관 등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관·학 사업협력 체제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부산사운드스테이션’ 개소를 통해 지역에서 끊임없이 콘텐츠가 개발·제작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였으며, 영화기획, 제작, 후반작업, 배급 등의 원스톱 영화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 시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민·관·학 협력사업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장르 및 기관과의 융복합을 통한 사업 활로를 개척해, 완성형 영상·영화 후반작업 제작의 동남권 지역 거점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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