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올해 행감 대비 현장확인 점검

장학관등 사업장 20곳 방문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1-05-25 16:31:09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의회는 최근 연천군 장학관(신설동)을 시작으로, 지역내 주요 사업장 20곳을 직접 방문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25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확인은 연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 및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체감함으로써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편의시설에서부터 각종 민원 현장, 관광지 등을 폭넓게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의회는 특별히 연천군 장학관(신설동)을 방문해 시설운영 및 입사생 관리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구내식당을 비롯한 편의시설과 학생숙소를 둘러봤으며 관리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배려해줄 것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심상금 위원장은 “지역내 주요사업 현장확인을 통해 의정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뜰히 챙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해 각종 사업들이 주민편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2일부터 6월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6월18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2021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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