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 참석한 조석환 의장(가운데)이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 조석환 경기 수원시의장이 최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 의장과 더조은 교육협동조합 설영숙 이사장,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심은민 기획국장과 심윤이 사무국장을 비롯해 학부모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학부모폴리스연합회 및 기타 단체들의 법제화, 초등학교 인근 그늘막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신호등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앞 폐쇄회로(CC)TV 작동여부 전수조사와 지역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관련 소액지원사업 관련 선정기준 검토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조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서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