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 서초구의원 대표발의 '구민의견 청취 토론회 운영 조례안' 통과
주민들 현장 목소리 경청·의정활동 반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4-22 14:17:3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토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경청하는 최고의 의정활동으로, 이미 국회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구의회는 구민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 사항과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서초구민과 이해관계자,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등을 활성화 시켜, 지역내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접근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허은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보니 구의회의 문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의회의 문은 항상 개방되어 있지만 주민분들이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편하게 토론할 수 있는 창구가 부족해 보였다”고 밝히며, “주민분들이 서초구 현안사항과 정책에 대해 의회와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