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9일 현장체험형 의정아카데미 진행

서곶中 대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1-04-08 15:06:1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가 이달부터 청소년들에게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이념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아보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인 ‘2021년도 청소년 의정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의정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 단계별 방역지침 준수와 학사일정에 따라 ‘현장체험형 의정아카데미’와 ‘비대면 온라인형 의정아카데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원선생님’ 과정을 신설해 의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친근한 의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비대면 온라인형 의정아카데미’는 지난 1일 서구 검암동에 위치한 인천간재울초등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일에는 서곶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형 의정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신은호 의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집합금지 조치로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현장체험형 의정아카데미와 비대면 온라인형 의정아카데미를 병행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시민의식 함양 및 동기부여가 되게끔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청소년 의정아카데미’는 총 30개 학교(초교 15곳, 중학교 7곳, 고교 8곳) 844명, ‘2021년 본회의 체험교실’은 총 10개 학교(초교 5곳, 중학교 4곳, 고교 1곳) 및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 296명 등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