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폐회
'中企육성기금 계획 변경안' 가결··· 자금 지원 청신호
조례안등 안건 처리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3-30 17:18:15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가 최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8일 제1차 본회를 시작으로, 19~21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및 지역 의정활동을 진행했으며,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기 동안에는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2021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어 지난 24일 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이번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와 함께 ▲서대문구 체육진흥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주이삭 의원 발의) ▲서대문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표창 조례안 (윤유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서대문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수정가결됐다.
박경희 의장은 폐회식을 통해 "임시회 일정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준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집행부는 안건 심사와 구정에 관한 질문 등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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