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의회가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오는 24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화군의회 박용철 의원을 비롯해 허제필(회계사), 황운연(회계사) 등 총 3명이다.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강화군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박용철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강화군의 재정운영 관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득상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강화군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해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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