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개원 30년 기념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4-19 14:01:0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가 최근 지방자치 부활 및 구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구민에게 변함없이 봉사하는 구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의 부활과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념수를 식재한 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를 간소화하고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다.
먼저, 의회 앞 구로근린공원에서 박동웅 의장이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했으며, 의원들은 지방의회의 위상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 낭독 후엔 공원 화단에 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둥근소나무 한 그루를 식재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며 박동웅 의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제고와 올바른 의회상 정립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올해는 지방자치 본격 시행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우리 의원 모두가 지방분권의 주체인 구로구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