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제275회 임시회 마무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안' 의결
의원 5분발언도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3-23 17:24:09

▲ 관악구의원들이 임시회가 긑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관악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가 최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5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2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총 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춘수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기중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익화 의원 대표발의) ▲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이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처리와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기중 의원이 관악 강감찬 축제, 관악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사업에 대한 특정조사 결과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6월1~9일 9일 간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또한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익화 의원이 관악구 봉천동 쑥고개 정류장 이전 및 관악로 중앙버스차로 도입 제안에 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길용환 의장은 “감염병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봄날의 일상을 다시 찾기 위해, 우리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함께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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