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내달 25일까지 제249회 정례회

8개 洞주민센터·區 모든 부서·시설관리공단·중랑문화재단 행감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5-27 13:13:39

▲ 은승희 의장이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가 오는 6월25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세부일정으로는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6월3일 9일간 8개 주민센터와 구청 전부서, 시설관리공단, 중랑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6월4~14일 11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일반안건 등을 심의한다.

이후 6월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의를 마친 2020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7일간 면밀히 심사하게 된다.

이어서 6월23~24일 양일간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한 뒤 마지막 날인 6월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은승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업무량이 늘어난 와중에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를 위한 자료 준비로 수고가 많으셨다”고 집행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가 형식적이고 관례적인 심사에 그치지 않고 경험과 민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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