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미래복지委, 방화보건지소 점검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6-24 16:30:20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미래복지위원회가 최근 지역내 방화3동에 위치한 '방화보건지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낙형 위원장을 비롯해 송순효 부위원장, 김동협·이충현·강선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방역 대책 및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신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감염병이나 재난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기관인 ‘방화보건지소’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인식되는 큰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공의료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잘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성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우리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화보건지소는 2020년 1월31일, 구 금낭화로 162 메이빌아파트 1층 기부채납 부지를 활용해 문을 열었으며, U-헬스 만성질환관리실, 건강돌봄실, 주민프로그램실, 소소건강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U-헬스 만성질환 관리실 건강 프로그램 등은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한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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