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장단, 5.18 앞두고 민주묘지 방문··· 희생자 추모
윤상원·박관현 열사 묘역 순회··· 기록물 관람도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1-05-13 13:04:36
[수원=채종수 기자] 장현국 의장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최근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일주일 앞두고 광주에 자리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를 추모했다.
장 의장은 지난 11일 오후 진용복·문경희 부의장과 함께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추모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하는 등 예를 갖춰 참배했다.
이어 윤상원·박관현 열사가 안장돼 있는 묘역을 순회한 뒤 추모관 내 전시공간에서 5.18 기록물을 관람했다.
장 의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큰 아픔 가운데 하나로 아직 그날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며 “제41주년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 역사를 되짚어 보고 민주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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