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 소상공인 점포 개선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7-19 13:05:41
19곳에 최대 200만원 지원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강진읍 상권 활성화 구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진읍 상권 활성화 구역내 점포 중 19개 점포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
정혜경 강진정육점 사장은 “맞춤형 컨설팅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어줘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정육점내에 예쁜 찻집이 생겨 너무 좋다. 맛있게 드시면 차는 무료로 제공해 드린다” 고 말했다.
신순옥 해오름 대표는 “매장내 인테리어를 바꿔 이제야 제대로 된 의류 판매점이 된 것 같다”며 “의류 진열 방법과 피팅 공간 마련 등 컨설팅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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