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폐회
區 올 3차 추경 185억 원안 가결··· 소상공인 기본 조례안등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9-15 13:21:0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심사를 비롯해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앞서, 지난 6일 제1차 본회의 산회 후에는 각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재만 의원, 부위원장에 정대근 의원을,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평길 의원, 부위원장에 정형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총 185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금 운용계획변경안을 종합심사 해 원안가결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울구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초롱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한사랑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행복한아이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촉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9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서울특별시 구로구 안양천지방정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계속심사하기로 했다.
박동웅 의장은 회기를 마치면서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이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방역 준수와 함께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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