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16일까지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지난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5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신윤경 의원을, 부위원장에 정은영 의원을 선임하고,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민생 안정 등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포함한 341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으며, 

15일에는 ▲은평구 폭염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남형의원 발의) ▲은평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신윤경의원 발의) ▲은평구 관광진흥 조례안(신봉규의원 발의) ▲은평구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안(신봉규의원 발의) ▲은평구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정은영의원 발의) ▲은평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양기열의원 발의) ▲은평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권인경의원 발의) ▲은평구 은둔형 외톨이 재활촉진 조례안(양기열의원 발의) ▲은평구 경관 조례안(신봉규의원 발의) ▲은평구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남형의원 발의) ▲은평구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남형의원 발의) ▲은평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문규주의원 발의) 등 주요 안건심사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박용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이 구민들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잠재우고 일어설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구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 등을 심도 있게 처리하여 구민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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