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 여행지 강진, 서울의 중심에서 홍보효과 ‘톡톡’

10월 3대 축제, 청자‧남도음식‧갈대밭 등 강진 관광자원 적극 홍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9-09-25 13:08:25

2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2019 올해의 관광도시전남 강진군이 10월의 강진축제를 홍보 하기 위해 마련한 쇼 케이스 행사장에서 청자 물레성형 체험에 참가한 외국인이 강진군 도예가의 지도에 따라 점토 성형 체험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문체부 선정‘2019 올해의 관광도시전남 강진군이 10월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25일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인 청계광장에서강진 서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추진되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해 남도 음식문화 큰잔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축제가 풍성한‘10월의 강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강진군은 군민배우의 참여로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열리는 마당극 공연인땡큐 주모와 지역만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스토리를 관광자원화 하는푸소 체험등 관광객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진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현장의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물레성형과 전통 가마 소성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VR AR체험, 나만의 머그컵을 즉석에서 만드는 체험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눈길을 끌고 있는 백운옥판차 시음행사, 조선시대 인물재현 마당극인 땡큐 주모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서울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청계광장에서 강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10월 본격 개장을 앞둔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등 숙박시설의 확충과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체류형 관광자원의 개발 및 확대로 머무르는 여행지인 강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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