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27회 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0-07-03 17:18:17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6일부터 8월7일까지 '제27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주민(단체)를 찾아 시상하기 위해 매해 개최된다.
3일 구에 따르면 추천 대상은 구에 5년 이상 거주한 구민으로,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다.
단, 특별상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추천 부문은 ▲효행상 ▲봉사상 ▲협동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5가지다.
후보자 추천은 주민 30인 이상이 연서한 서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추천자를 대상으로 효행이 지극하고 가족과 이웃을 돕는 데 앞장 선 자(효행상),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 봉사활동에 공헌이 현저한 자(봉사상), 법질서 확립 등 국민운동추진과 주민 단결에 솔선한 자(협동상), 3대 이상 동거가족으로서 화목하며 이웃에 귀감이 되는 가족(모범가족상), 특정분야에서 국내·외의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떨친 전문인 및 특수한 공적에 의거 구를 빛낸 인사·단체(특별상)를 선별한다.
부문별 1명 내외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이를 위해 공적내용 현지실사(8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9월)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0월18일 개최 예정인 구민의 날에 이뤄진다.
성장현 구청장은 "아름다운 용산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민을 찾는다"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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