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의원 “보성군, 2025년부터 도시가스 공급된다”
보성군, 한국가스공사의‘천연가스 보급사업’에 선정!
보성읍, 미력면, 회천면까지 모두 4,988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가능해져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0-11-18 13:11:59
| ▲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고흥=황승순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미력면, 회천면 지역에 오는 2025년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0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보성~장흥 구간에 23km의 공급배관과 보성읍, 미력면, 회천면 지역에 40여km의 소매배관 및 정압관리소 1개소, 블록밸브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승남 의원은 “도시가스 소외지역(보성읍, 미력면, 회천면)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연간 48억 원 가량의 연료비 절감으로 해당 지역주민의 에너지 편익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시가스 공급 여건 개선과 같이 보성군에 생활 편의 인프라가 점차 구축되면 귀농·귀촌 견인은 물론 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권 및 대도시 중심으로 도시가스 혜택이 집중돼 비싼 연료를 사용하는 지방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에너지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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