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 강화군협의회, 다문화 주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07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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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 나누고 이해
    완성된 김치는 취약계층 200여 명에 전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은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에서 지난 6일 다문화 주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과 다문화 주부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200여 명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김장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임인관 회장은 “다문화 주부들과 함께한 김장 나눔 행사는 이웃사랑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강화의 큰 힘이 된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 아래 안보견학, 희망운동 캠페인, 다문화 주부와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만들기,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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