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전광렬 "아들 뉴욕 유학보내길 잘했다"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04 00:00:43
이날 전광렬은 미국 브루클린에서 유학 중인 아들 동혁 씨의 집을 찾았다. 동혁 씨는 뉴욕대 영화학과를 졸업한 엄친아.
동혁 씨가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관람 후 전광렬은 “아빠 지금 깜짝 놀랐다. 뉴욕에 잘 보냈다”며 대견해했다.
이에 동혁 씨는 “아빠가 말하지 않았나. 예술엔 돈이 필요하다고”라 답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동혁 씨가 추천한 루즈핏 재킷을 입으며 전광렬은 “넝마주의를 추구하는 건가?”라며 황당해했다.
여기에 복고풍 머플러까지 더해지면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너도 웃고 있지 않나?”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럼에도 전광렬은 동혁 씨의 요구대로 뉴욕거리를 배경으로 코믹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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