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 경기도의원, 4단계 스쿨넷 사업 정담회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1-10-19 16:04:58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최근 도의회 부청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4단계 스쿨넷 사업'에 관한 공익감사 청구 관련 조사 소위원회 본격 활동을 앞두고 교육 현장의 의견 및 어려움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은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이용하는 인터넷 통신서비스 사업으로, 3단계의 종료 후 4단계 추진에 앞서 인터넷 통신사업자 선정 주체 및 추진 여부를 두고 학교와 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교사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조사 소위원회는 19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황 의원은 교육자치를 펼치는 교육행정이 일방적 교육행정 진행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면서 "경기도의회가 이번 조사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좀 더 나은 학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한발 앞장서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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