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의회 의원연구 단체인 열린 광장과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오는 5월3일 오후 2시에 부천시의회 대회의실(3층)에서 '부천지역 공동주택 노동자 실태조사 연구 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지난 ‘2020년 경기도 공모 지역참여형 노동협업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부천시 아파트 노동자 실태조사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천시 공동주택 중 의무관리 단지인 187곳의 단지별 관리사무소, 경비원, 미화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조사를 토대로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연구위원의 '부천 공동주택 노동자 노동실태 및 휴게시설 연구발표 및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서 '입주민과 일하는 노동자가 함께 행복한 아파트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최영진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관계 기관 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 '부천시비정규직근로지원센터' 채널에 접속해 누구나 생중계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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