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행정재경委, 종례회 중 센터 2곳 방문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6-09 14:56:15

▲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찾은 중랑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 행정재경위원회가 최근 제249회 정례회 기간 중 상봉1동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중화2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813㎡)를 자랑하는 중랑구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지난 5월4일 문을 열었다.

위원들은 먼저 2층 북카페에서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감상한 뒤 중랑구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연합회 회원과 함께 교육지원센터 운영과 중랑구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학교·학부모·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그 구심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들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센터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며 공간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지하 1층에 마련된 4차 산업 체험 활용공간에 주목하며 지역내 학교들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콘텐츠 개발을 당부했다.


이어 중화2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이동한 위원들은 집행부 공무원과 현장 근무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 및 단계별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역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마을기업 지원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상생과 나눔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나은하 행정재경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은 주민들의 기대가 큰 두 기관의 운영 현황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의원들이 제시한 시정 요구 및 건의 사항들이 각 사업에 충실히 반영돼 주민들의 일상이 보다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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