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노인들에 어버이날 '효도패키지'

홀몸노인들엔 '孝사랑꾸러미'
유튜브 통해 효 콘서트 선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5-06 14:21:52

▲ 효사랑꾸러미.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효도 패키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역내 홀몸노인들에게 ‘孝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평소 함께 생활하며 인연을 이어온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카네이션, 건강식품 등의 선물들이 담겼으며, 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노인들과 건강 확인과 우울감 해소 등 정서적 지원도 나섰다.

또 6일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에서는 ‘서도소리 효 콘서트’가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 ‘아트홀’과 ‘서초 할마할빠 이야기’ 유튜브 채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주인공은 인간문화재 오복녀 선생님의 제자인 ‘서도소리 명창 박준길 선생’으로,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를 애용했던 박 선생의 어머니가 평소 ‘서초구 할마할빠이야기’ 유튜브 채널 영상을 자주 시청하는 것을 알고, 박 선생은 자신의 어머니와 지역내 노인들을 위해 ‘서도소리 효 콘서트’를 준비했다.

또 함께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ZOOM을 통한 '어버이 은혜' 등 합창공연도 열렸다.

이외에도 구는 이달부터 고독감이 높은 지역내 노인 50명에게 귀엽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친근한 인형 모양의 AI(인공지능) 로봇을 보급,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면서 정서적 공감을 높여 줄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로봇은 노인들에게 약 복용시간과 운동시간을 알려주며, 노인들이 움직임이 없을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긴급메시지를 보내는 등 안전 확인이 가능해 긴급사항에 바로 대처할 수 있게 해 준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효도패키지 전달을 통해 5월의 봄처럼 어르신들의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한 불안과 우울함을 극복하고 건강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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