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도봉구의장, 인강원과 간담회
"장애인 복지 증진 노력"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6-15 14:05:5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박진식 서울 도봉구의장이 최근 의장실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인강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진식 의장은 윤제원 인강원장 및 관계자로부터 인강원 장애인 거주시설 변환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변환사업은 서울시가 제2차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범사업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변환사업은 서울시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43곳 중 2곳을 선정한 후 시범운영해 장애인 거주시설 단위의 탈시설을 유도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서울시는 작년 장애인 거주시설변환 시범사업 대상시설로 인강원을 선정하고, 지난 5월31일 ‘인강원 시설변환 실행방안 연구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진식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14명의 의원이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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