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247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6-04 13:59:29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최근 10일간의 일정으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4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심의가 진행되고, 오는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일 동안 일정으로 열리는 제247회 제1차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심의가 예정돼 있다. 강북구의회에서는 전체 의원 간담회를 통해 9500만원 규모의 국외여비 감추경에 의견을 모아 주셨다. 코로나19 방역사업에 구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집행부에서는 구의회의 감추경 예산을 포함한 이번 추경안이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와 구민 생활안정 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 등 코로나19 극복 사업에 재편성 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집행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장기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되면서 우리 모두가 힘겹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강북구의회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겠다. 곧 시작될 장마와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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